문화유산 이영화·미술 박행보·공연 박방금 영예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문화유산 이영화·미술 박행보·공연 박방금 영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3-12-05 09:18

본문

전통문화를 잇는 예술인에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이영화 유물보존가, 서예가 박행보, 소리꾼 박방금씨가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4일 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운영위는 지난 1일 심사를 진행, 문화유산 부문 대상에 이영화(유물보존), 미술 부문 대상에 박행보(문인화), 공연 부문 대상에 박방금(국악·판소리)씨를 선정했다.

문화유산 부문 이영화 유물보존가는 비움박물관을 운영하며 40년간 모은 2만여점의 민예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계절별로 기획전과 인문학강의, 시낭송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 부문 서예가 박행보는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금봉문화진흥회를 설립, 소장품 291점을 기증해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건립에 초석을 완성하는 등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대한미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상화 전남도 문화상 예술 부문,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공연 부문 박방금 명창은 박양덕 선생으로부터 수궁가 사사 이후 전라남도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목포지부 이사로 활동 중이다.

특별상 한우물상에는 김정옥(전통 연), 김송기(도자공예), 김충식(사진복원), 이정희(자수장), 한지연(국악·판소리)씨가 선정됐고, 특별상 미래인재상에는 김정우(옹기장), 김동연(사기장), 김현선(금속공예), 진준한(국악·전통연희), 전용성(국악·농악)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월 초부터 11월25일까지 부문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0여명이 접수, 역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회가 됐다. 대상 수상자는 심사위원 전원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특별상은 심사위원 전원의 심사 후 다득점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전통문화에 일조해오고 계신 훌륭한 분들이 어느 해 보다 많이 접수돼 심사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제출된 서류의 업적만 보더라도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훌륭한 분들이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수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선정에서 빠졌다고는 하지만 손색없는 전통예술인으로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예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9년 제1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열렸다다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바탕이 돼 민간단체가 꾸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자 전원에 상패가 수여되고,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한우물상 200만원, 미래인재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