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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CC 창·제작 뮤지컬, 인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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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3-1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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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창·제작 뮤지컬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가 2023 얼리 윈터페스티벌 초청으로 인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축제로 12월1일부터 9일까지 총 3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얼쑤’는 12월7∼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총 3회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한국 근현대 단편소설을 무대로 옮겼다.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인터파크 평점 9.7’, ‘누적관객 10만명 돌파’라는 수식에 걸맞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추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메밀꽃 필 무렵’ 속 허생원의 젊은 시절 사랑이야기와 ‘봄봄’ 속 데릴사위인 화자가 점순이와 혼인하기 위해 장인어른과 벌인 일생일대의 사투, ‘고무신’ 속 한적한 바닷가 시골마을에서 식모살이를 하는 남이와 엿장수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 등을 다룬다. 특히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이 특별 이야기꾼으로 등장해 90년 만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와준 관객들을 위해 소설을 들려주는 형태로 판소리와 민요를 곁들인다.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판소리와 민요가 가야금과 피리 등 전문 악사들의 국악 라이브 연주로 공연의 생동감을 더하고, 한국무용도 더해져 생생한 문학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ACC재단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고, 청소년들은 교과서에서 읽었던 유명 소설 작품을 유쾌한 뮤지컬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쑤’는 12월7일 오후 2시, 8일 오전 10시30분, 9일 오후 2시 총 3회 공연되며, 관람권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incheon.g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수능 수험생 50%, 청소년은 30% 각각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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