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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남 금석문·향약 조사 성과공유·연구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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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11-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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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은 최근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 ‘호남의 금석문 성과공유와 연구 심화’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는 호남의 금석문 조사와 향약자료 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의 심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조사자 및 연구자, 자료 소장자, 향토사학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권수용 사업 담당자가 금석문이 2022년과 2023년에 조사가 이뤄진 장성, 영광, 곡성, 광주 4지역의 금석문 갯수가 모두 2000개에 달하는 점을 소개했다. 또 ‘비문의 역사적 의미와 판독의 과제’(김은수), ‘묘표 및 묘갈의 표제 서식 고찰 시론’(정선종), ‘디지털 사진탁본을 이용한 금석문 판독 ‘무위사 선각대사 편광탑비를 중심으로’’(장선필)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좌장 권수용, 토론자 황호균·이중효·위주영의 토론이 이어졌다.

향약자료 관련 성과발표로 구성된 학술대회 2부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조사된 광주권, 화순권, 영암권, 장흥권, 순천권, 남원권, 강진권, 보성권, 담양권, 무안권 등의 향약자료가 모두 100여곳 3000여건 이상인 점, 해마다 향약자료집을 간행 배포한 것이 광주향약1,2,3, 영암향약1,2, 화순향약1 등 6책이라는 것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18세기 순천 사족의 향약 운영과 그 성격’(이욱), ‘18세기초 황익재(黃翼再)의 진휼 활동과 순천 사창·향약의 운영’(이행묵), ‘남원 기지방 입암 촌계자료의 특징’(권수용) 등의 주제발표, 좌장 김경옥(목포대), 최연숙(한국국학진흥원), 설현지(경북대), 최영희(전남대)등의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한국학호남진흥원 관계자는 “이러한 학술대회는 호남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널리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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