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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임방울 수상자’ 일본서 예향의 멋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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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11-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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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들이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에서 예술혼을 펼친다.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 공연’을 12월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추진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 수교 58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문화 우호 증진은 물론 우리 동포와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일본 국민들에게는 한국의 독창적 전통국악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예향 광주의 예술혼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방울국악진흥회는 ‘임방울국악제’의 세계화와 수상자들의 자긍심 제고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공연을 실시해왔다.

공연은 2일 오후 6시30분 히오키시이주인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박건창 주 후쿠오카대한민국 총영사, 나가야마요시타카 히오키 시장, 히오키시한국교류실행위원회 대표, 도예가 심수관 선생을 비롯해 현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번째 무대는 지난해 농악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동두천이담농악단 최영호 외 5명의 신명난 ‘풍물판굿’이 장식한다. 이어 제28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정금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황소희 외 6명이 무궁화 꽃을 상징하고 민족의 대화합을 염원하는 ‘부채춤’을 선보인다.

또 제17회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연우 명창이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을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주고,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승호 조성재 조가완 명인이 전통국악의 활력소인 ‘기악산조’를, 올해 3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자희 명창이 ‘흥보가’ 중 ‘흥보 부자되어 첫째 박 타는 대목’을 들려준다. 또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를 박소희 박다은 강재인 수상자가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598년 정유재란 당시 가고시마로 강제 피납된 심당길 도예가의 후예들이 양국의 도예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치하하며 제13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명창이 직접 작창한 ‘심수관 찬가’를 헌정한다.

대미는 국서경 외 6명 무용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에 이어 흥겹고 향토적인 민요 ‘아리랑연곡’을 김찬미 서정금 박자희 김다경 김연우 명창이 들려주며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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