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김치’ 나눔·연대 공동체 정신 밝히다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남도김치’ 나눔·연대 공동체 정신 밝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11-23 12:06

본문

‘김치의 날’인 22일을 맞아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밝히는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이 5·18민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도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유네스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김장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부지사,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사장을 비롯해 오월어머니회, 고려인마을 주민,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서 1122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는 점에서 같은 역사를 공유하는 국가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사장은 개회사에서 “5·18민주광장은 주먹밥과 피를 나눈 공동체의 장소로, 김장이라는 공동체와 일맥상통한다”면서 “K 한류의 핵심인 김장 문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0년 5월에는 이곳에서 주먹밥을 함께 나눴고, 이제는 김치를 통해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를 더욱 키워나가며 K 푸드를 알리고 있다”면서 “세계로 김치 산업을 키워나가고 광주의 맛과 의로움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해남산 배추 등 남도에서 키운 풍부한 재료로 약 1만 포기의 김치를 2시간 동안 담갔다. 특히 이날 담근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현장에서 바로 배송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후 2시부터는 김귀빈 연빛나 아나운서와 방송인 럭키의 진행으로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꾸며져 광주MBC 텔레비전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됐다.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 국악신동 김태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의미로, 지난 2020년 김치 문화의 계승과 발전 산업 진흥을 위해 제정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