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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럽 주목받은 ‘디오니소스 로봇’ 관람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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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3-11-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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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4일과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무대에 오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미디어콘서트 ‘디오니소스 로봇’공연을 앞두고 관람포인트 3가지를 제시했다.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선보이는 ‘ACC 초이스’로 마련된 이 작품은 지난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위촉받아 초연했다. ‘2022 바르샤바 크로스컬쳐 페스티벌’ 폐막 공연을 비롯해 2022년과 올해 유럽 7개국을 돌며 선보인 10회 공연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관람포인트는 타악과 전자음향, 그리고 사람의 소리에 의한 심포니다. ‘디오니소스 로봇’은 시나위적인 삶을 산 예술가 백남준에 대한 작곡가의 오마주가 담긴 곡으로, 한국의 전통악기와 다양한 타악기, 컴퓨터로 만든 전자음향과 사람의 소리 조합을 통해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현대적 음향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추구하는 환원불가능한 ‘시나위의 창작정신’이 담긴 곡이기도 해서다.

두 번째는 기존 음악에 무용, 영상, 일러스트가 업그레이드돼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미디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는 점이다. 작품 속 추상적인 내용이 훨씬 쉽고 몰입도 있게 다가가며 관객들에게 영적 세계를 체험토록 하는 시나위(무악)의 혁신적인 ‘포스트모던 굿판’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지막은 분야별 최고의 창·제작진들이 만나 펼치는 판타지 무대로 꾸며진다는 것이다. 발레를 전공한 모지민은 연극과 뮤지컬, TV광고, 패션쇼,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전무후무한 독창성을 드러내며 장르 불문 예술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즉흥에 강해 관객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갖춘 무용수로 평가 받는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 디오니소스가 육화(肉化)한 존재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 KoN과 프렐류드·고희안 트리오·트리오 클로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기타 한웅원, 월간 재즈피플 라이징스타 기타 김수유가 참여한다. 또 독일 영상작가 올리버 그림이 러시아 일러스트레이터 다한과 함께 ‘디오니소스 로봇’이 가진 에너지를 영상으로 관객에 전달하는 역할자로 나선다.

한편 ‘디오니소스 로봇’ 무대는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예매는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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