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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바레 송’ 대중이 사랑한 리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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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1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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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중견 성악가들로 이뤄진 예술단체 한소리회(총감독 박미애)의 제43회 정기공연 ‘Cabaret Songs’이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디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멜로디와 단순한 리듬이 매력적인 미국 재즈 스타일로 꾸민다.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표현, 시대를 상징하는 어두운 주제를 다룬 가사로 쓰여진 카바레 송들을 들려준다.

독일의 쿠르트 바일, 프랑스의 풀랑크, 사티, 미국의 거슈인, 스페인의 피아졸라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곡을 한소리회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소프라노 김주아가 거슈인의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소프라노 노현숙이 쿠르트 바일의 ‘하늘 기차’와 ‘잘 지내세요’를 노래한다. 또 소프라노 유형민은 쿠르트 바일의 ‘나나의 노래’, ‘난 여기가 낯설어요’를, 소프라노 윤희정은 풀랑크의 ‘쎄’와 바일의 ‘나의 배’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박미애는 바일의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와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를, 소프라노 이나연은 바일의 ‘유칼리’를 선사한다.

마지막 순서는 거슈인의 ‘I got rhythm’으로, 출연자 전원이 탭댄스를 곁들인 무대로 선사한다.

한소리회 관계자는 “클래식을 어렵게 생각하는 대중들에게 멜로디와 리듬, 파격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클래식 카바레 송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0년 박미애 전 광주대 음악학과 교수가 창단한 한소리회는 독거노인, 병동 등 문화소외지역에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2002년부터 해외공연과 정기공연 및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순회공연 등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문의 062-227-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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