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허민수 기증 특별전 연계 강연회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고 허민수 기증 특별전 연계 강연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3-11-20 10:47

본문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21일 오후 2시 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고 허민수 기증 특별전 ‘애중,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의 마지막 전시 연계 학술강연회를 진행한다.

‘소동파는 어떻게 생겼을까요’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소동파상 연구자인 김울림 국립익산박물관장이 기증 작품인 19세기 서화가 신명연(1808~1886)의 ‘동파선생입극도’를 비롯한 소동파의 모습과 관련된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동파라는 호로 유명한 소식(1037~1101)은 중국 북송 시인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문장가다. 북송 말 귀양을 가서 쓴 송서의 일종인 ‘적벽부’를 비롯한 시ㆍ사(詞)ㆍ고문(古文) 등에 능해 문학적 유산으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소동파는 한림학사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관리의 모습이기도 하고, 적벽선유를 꿈꾸는 시인의 모습이기도 했다. ‘동파선생입극도’와 같이 우중입극 차림의 유배 시절 서민의 모습으로 묘사되거나, 때로는 신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의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소동파상은 종교적 표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애호됐던 주제다.

이번 강연회는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12월10일까지 열릴 특별전 ‘애중, 아끼고 사랑한 이야기’와 전시연계 강연회를 통해 기증 작품들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