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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화 매거진 <대동문화> 125호 발행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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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2-06-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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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문화 매거진 <대동문화> 125호(2021년 7, 8월호)가 발행됐다. 특집은 사람과 자연환경,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환경 친화 도시 순천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8000년 역사를 품은 세계 자연유산 순천만습지와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삼보사찰 중의 하나인 송광사,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 옛날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낙안읍성 등, 순천의 자연과 문화 유산은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많은 위안을 선사한다.

표지 이야기는 국립 생태원 초대 원장을 지낸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대해 ‘환경’에 관한 남다른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코로나’라는 심각한 자연의 경고를 받고 있는 이 시대에, 최 교수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자각하고 그에 대응하는 실천만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40여 년 간 수채화를 그려온 화가 심우채의 ‘아트라이프’, 동네 주변을 맴도는 작은 ‘마을버스’와 이 버스를 타고 일터로, 학교로, 각각의 삶의 터전으로 오고가는 소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흑백사진에 담아낸 사진작가 남정문의 ‘포토에세이’ 등 작가들의 열정과 철학을 소중하게 담아냈다.

이번 125호는 계절이 계절인 만큼, 천혜의 자연을 가진 북마리아나제도 티니안, 옛 토석 담장길과 전통가옥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남사예담촌, 시원한 숲과 계곡이 일품인 담양 한재골 옛길, 세계 최고의 초대형 미술품이 가득한 순천 예술의 성, 가슴 속까지 청량하게 만드는 매실차 등 무더위에 활력이 될 만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60년 동안 나뭇잎 하나로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향토문화유산 풀피리 보유자 권형윤 선생, 금욕과 절제하는 마음을 지니기 위해 선비들이 가까이 두었다는 거문고 그림을 통해 선비정신을 살펴보는 그림으로 보는 옛 이야기, 자신만의 특성을 지닌 전통주 개발에 열정을 다해 순창 비금주를 만들고 있는 이경아 선생, 대를 이어 예술의 숲을 일구고 있는 예림화방 조규남 선생 가족, 40여 년 간 헌 책방을 운영해온 책방지기 김종훈 선생 등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옛 광양역 앞 물류창고로 쓰였던 폐산업시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문화 공간 광양예술창고, 광주 지역 최초의 비대면 전시관인 별밤 미술관,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 세계로 초대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은 광주시립오페라단 이건용 오페라 <박하사탕>, 광주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그림으로 만난 인연> 등 다양한 문화가 소식도 전한다.

이동호 편집국장은 “코로나19라는 최대 위기 상황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컸던 만큼 보람도 크다.”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만든 <대동문화> 125호가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독자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9차례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동문화>는 전통문화, 역사, 문화예술, 관광, 인문학 콘텐츠를 담는 전문 잡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가격은 2만 원이며 구입 문의는 대동문화재단 편집국(062-674-65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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