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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뷰티산업 해외전시 지원·유망 시장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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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3-1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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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뷰티케어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지원 강화 및 유망시장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 광주·전남 뷰티케어 산업 수출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뷰티케어 산업은 글로벌 성장세와 한류콘텐츠, K-뷰티 열풍 등에 힘입어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광주지역 내 뷰티 관련 미용업소는 5900여 개소에 달하며, 13개교 15개 학과에서 매년 500여 명의 관련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

지역 뷰티케어 수출 현황을 보면 광주는 올해 9월까지 287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를 기록했고 대 일본(46.1%), 대 중국(19.7%) 수출 비중이 대다수인 65.7%를 차지했다.

전남은 같은 기간 수출은 826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이며 대 미국(41.3%), 러시아(16.6%), 중국(12.3%) 수출 비중이 70.2%에 달했다.

또 무역협회가 지역 내 관련 기업 2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내년 대내외 수출환경을 묻는 질문에 59.1%가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7.3%는 전년과 유사, 13.6%는 악화를 전망했다.

아울러 72.2%가 ‘자사 수출이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봤고, 10% 이상 증가를 전망한 기업도 50%에 달했다.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는 유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국내외 금리 인상, 수출대상국 경기둔화 등 순이다.

정부 및 유관기관에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으로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이 81.8%로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수출 바우처 등 종합지원, 물류비 지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해외전시회 지속 참여 지원으로 미국·일본·EU 등 중국 대체시장 발굴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또 호남지역 내 전무한 시내면세점 유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뷰티케어 소비의 선순환 구축, 화장품 제조업자의 병기 의무 폐지를 통한 책임판매업자의 수출이 거래선을 빼앗기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진형석 팀장은 “뷰티케어 산업은 고용 유발 효과와 중소기업 비중이 높고, 중장기적으로 AI 기반 피부인식 및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발전해갈 산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화장품 전문 전시회 지원을 확대하고, 시내면세점 도입, cGMP급 생산시설 활성화, 규제 완화 등 장기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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