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행사 참여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이이남,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행사 참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3-11-13 08:57

본문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가 반고흐 뮤지엄 개관 50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12일 이이남스튜디오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반고흐 뮤지엄이 1973년 개관돼 올해 5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념 행사에 초청을 받아 2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고흐미술관은 고흐 사후 동생인 테오에게 상속됐던 작품을 근간으로 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1973년 개관했으며, 생애를 주기별로 나눠 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5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엄 개관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전세계 25명만 초청된 뜻깊은 자리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빈센트 반고흐의 동생 테오 반고흐의 증손자이자 반고흐 뮤지엄의 이사회 고문 윌리엄 반고흐에게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작가의 반고흐 뮤지엄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동안 반고흐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그래서 작가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디어아트의 작업에 전념할수록 빛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고민이 더해지게 됐다.

특히 기술문명이 발달한 오늘날과 달리 과거의 사람들은 빛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고흐의 자화상은 빛의 연구에 좋은 소재가 됐다. 이런 과정에서 대상을 만나고 인지한다는 것은 빛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되며, 아울러 대상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과 감흥을 전달하는 것도 빛을 통해 가능함을 깨닫게 된다.

이 작가는 “빛은 물질영역을 초월해 보이지 않는 감정을 전달하는 비물질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흐의 그림을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면서 “빛을 소재로 하는 작업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