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 열린다 (2021.07.21)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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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은 올해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8년째를 기념하는 행사로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한·중·일 3개 국의 아마추어 성악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참가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60세까지의 아마추어 성악인으로, 접수기간은 8월13일까지며, 지원포럼 홈페이지(accf.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광주 현장 예선은 9월7일 예정됐고, 지원자들 중 높은 점수를 받은 3인을 선발한다. 이후 한·중·일 3국에서 9명이 참여하는 본선 무대는 10월22일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입상자는 내년 한·중·일 문화도시 교류행사에 출연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은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제안된 3국 문화교류 프로젝트다. 2014년 광주, 취안저우, 요코하마가 1호 도시로 선정된 이래 매년 나라별 1개 도시에서 시민들의 교류 행사가 열리고 있다. 문의 062-611-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