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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점의 날’ 우리동네 책방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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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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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날’(11월11일)을 맞아 서울과 광주에서 전국 서점인 및 문인이 모여 서점과 책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서점의날을 하루 앞둔 10일에는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한서련)가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교보빌딩 대산홀에서 ‘제7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서점인들과 서점 및 출판유통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점문화발전 유공자 장관포상은 김진실 광주시 콘텐츠산업과 주무관을 비롯해 김성곤 쌍문문고 대표, 변재희 청운서림 대표, 한주리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 교수, 최수이 책방짙은 대표, 강혜진 그루터기책방 대표, 방신영 전주시 도서관운영과 주무관이 받는다.

서점인의 뽑은 올해의 책은 조선대 문예창작과에 재직한 바 있는 신형철 교수의 ‘인생의 역사’를 포함해 7권이,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상은 구례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지아 소설가가 각각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의 서점인 상과 우수조합상, 공로상, 감사패 등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서점의 날 기념 ‘서점 콘서트’가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가운데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23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정지아, ‘2020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김초엽 작가가 함께 서적과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서점 방문객 및 독자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전개한다. 광주지역 네모·새날서점·서점書占(서점서점) 등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 100개 서점을 방문해 기념엽서를 받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어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일원에서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를 선보인다.

인문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 동구가 일상 가까이에서 인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문화향유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북페어는 전라·제주권역에서 23개의 동네서점이 참여한다. 독립서점 책과생활, 러브앤프리 등 광주 11팀, 수북수북, 구보책방 등 전남 5팀, 버틀러 북 스토어, 에이커북스토어 등 전북 4팀, 책방무사 등 제주 3팀 등이다. 지역에서 로컬문화를 가꾸고 있는 동네서점들의 전시와 책을 주제로 한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부터 행사장은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독서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며, 북페어, 팝페라·어쿠스틱·재즈 공연, 슈팅 글라이더, 나만의 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2023 책 읽는 동구 구민 독서 권장 도서’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음식공방에서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요리하고 레시피를 직접 책으로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가 이뤄진다.

서점 관계자는 “올해 ‘서점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동네 서점들이 문화거점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자들이 더 자주 서점에 찾아와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제정·선포한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서점의날 기념식과 시상식 등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전국 지역서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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