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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3·1운동 결사조직 ‘신문잡지종람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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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3-10-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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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광주지역 3·1만세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비밀독서회 모임인 ‘신문잡지종람소’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 등을 살피는 학술대회가 열려 주목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는 11월3일 오후 2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신문잡지종람소와 3·1운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신문잡지종람소는 원래 신문이나 잡지, 책 등을 열람하는 곳이지만 광주3·1운동에서는 조직적으로 운동에 가담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 비밀결사 조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된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나상필(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의 사회로 박해현 초당대 교수가 ‘신문잡지종람소와 광주3·1운동’을, 이향희 광주학생독립운동여학도기념역사관 관장이 ‘광주·전남 3·1운동과 여성의 역할’을, 장석흥 국민대 명예교수가 ‘3·1운동의 성격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종합토론으로, 김성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조상현 목포문화원 사무국장, 김영호 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신혜란 인천대 독립운동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천득염 원장은 “호남 독립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호남의 독립운동 역사가 조명되고 신문잡지종람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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