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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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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3-10-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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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주시 핵심공약 사업인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밑그림이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영산강 시대의 그랜드플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광주는 무등산과 광주천 중심으로 원도심 발전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그랜드 비전으로 Y프로젝트를 내놓은 것이다.

Y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어 3000만 도시이용인구, 다양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 가뭄땐 식수·평시엔 활력수로

Y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에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3가지 방향으로 4대 핵심 전략, 20개 사업(선도 8, 중기 9, 추진 중 3)을 실행한다.

4대 핵심 전략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명의 강 영산강, 강에서 누리는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 이야기로 잇는 황룡강 에코랜드, 강변 숲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이다.

먼저 ‘맑은 물이 흐르는 영산강’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활용한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영산강에 2등급의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상여과공법으로 하루 10만톤의 맑은 물을 취수해 가뭄 등 위기 때에는 먹는물로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영산강 유지용수로 사용하는 1석2조의 순환형 공급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영산강 오염원을 저감하는 신규 습지 8곳, 기존 습지 9곳을 보강해 하천 고유의 자정기능 강화한다.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방안이다. 도심 한복판의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하고 ‘아시아 물 역사 테마체험관’을 건립한다.

또 어릴 적 영산강에서 멱 감던 추억을 재구성해 1만㎡ 규모의 자연형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육지에서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1만2000㎡ 규모의 수변 잔디마당도 만들어 야외공연·피크닉을 즐기고 축제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정부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된 테마체험관과 자연형물놀이장, 인공서핑장, 실내클라이밍장, 수변잔디마당 등 5개 시설의 설계공모를 함께 추진, 2026년 완공 목표다.

옛 서창포구에 3멍(노을, 억새,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대, 덕흥동 하중도에 서식하는 원앙의 사랑과 소망을 상징화한 생태 조형물이 조성된다.

승촌섬은 반려동물 캠핑장,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등 170면의 힐링캠핑장을 조성, ‘캠핑 메카’로 만든다. 이곳에는 ‘빛고을 수상 공연장’도 조성한다.



△ 시그니처 ‘Y-브릿지’ 등 조성

‘황룡강 에코랜드’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생태여가 레저라인으로 탈바꿈한다.

또 어린이 테마정원, 플로팅수영장, 짚라인, 카누 수상레저 시설도 갖춘다.

유원지로 잘 알려진 4만4000㎡의 송산섬에는 500㎡의 플로팅 수영장, 어린이 테마놀이터, 잔디마당,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스트원을 조성, ‘어린이 테마정원’으로 특화한다.

또 어등산에서 황룡강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설치, 다이나믹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리버라인 100리길’은 영산강 70리, 황룡강 30리 등 100리를 따라 물길, 숲길, 사람길을 연결해 광주를 보행중심도시로 회복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영산강과 황룡강 두 강이 만나는 합류부에 ‘Y브릿지’를 조성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4대 가치·20개 사업 3785억 투자

Y프로젝트 총사업비는 3785억원이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맑은 물 조성사업 1239억원, 영산강 익사이팅 사업 1019억원, 황룡강 에코랜드 조성 604억원, 리버라인 100리길 연결사업 및 공원조성 사업 923억원 등이다.

시는 2024년에 57억원을 투입, 사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맑은 물 조성사업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내년부터 관련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익사이팅 사업과 황룡강 에코랜드 사업은 2024년 설계 공모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리버라인 100리길 연결사업은 내년에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광주로의 변화를 꿈꿔왔다.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광주시대로 바꿔가겠다”며 “광주가 더 커지고 더 생태적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도록 광주시민과 함께 Y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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