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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시민축제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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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10-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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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 축제가 마련된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전시와 콘서트 등을 선보일 ‘제6회 비움나눔페스티벌’을 대건문화관과 브레디관 등에서 ‘바람불어 물이 흐른다’라는 주제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움나눔페스티벌은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그리기대회, 비움·북·나눔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가운데 행사장은 대건문화관과 브레디관 외에 갤러리현, 본관 앞뜰, 파파가든, 운동장 윗뜰 등지에서 진행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비움나눔페스티벌은 그동안 전시를 주축으로 전개돼 왔다. 그런 가운데 올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37명이 출품했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브레디관은 국가 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된 공간으로, 보존해야 할 유서깊은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서의 전시는 근대건축문화유산과 어우러져 작품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영화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아온 지하 공간에서의 전시는 숨겨진 곳으로 빛이 차단돼 다소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현재 37명의 작가 작품이 출품돼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현에서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진가회 회장인 김영식 작가의 전시가 ‘바람-바다’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어서 더 많은 작품들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제5회의 개인전과 단체전 30여회에 참여했다. 그의 섬세하고 서정성이 투영된 풍경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와 별도로 사진대회 또한 열린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진대회는 행사장에서 촬영한 자유작이면 되고,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결과는 11월1일 비움나눔페스티벌 홈피(http://beuum.kr)에서 발표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에코백을 나눠줄 예정이다.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 공간에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바람’으로 동심의 세계가 투영된 순수창작물이면 된다.

미술전시회와 더불어 주말에는 총 여섯차례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준비돼 있어 다양한 작가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28일과 29일, 11월4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4시 브레디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공연 파트는 비움과 나눔콘서트로 구성된다. 비움콘서트는 28일 오후 7시 파파가든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전북도립국악단원들로 구성된 퓨전국악팀 즈음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나눔콘서트는 11월5일 오후 3시30분 대성당에서 피아트오케스트라와 성가대회 수상자들이 출연해 화음을 선사한다.

북콘서트는 11월3일 오후 7시30분 대건문화관에서 이뤄지며 이해인 수녀, 생활성가 가수 김정식, 테너 송봉섭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외에 버스킹이 28일과 29일 오후 1시 두차례 펼쳐지며, 국악한마당이 29일 오전 11시에 이뤄지고 가톨릭영화제는 11월4일과 5일 오전 10시에, 비움나눔장터인 플리마켓은 11월4일과 5일 이틀동안 운영된다.

비움나눔페스티벌 관계자는 “다양한 미술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대건문화관. 문의 062-38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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