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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대표 가객’ 노래인생 45주년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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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10-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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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인생 45주년을 맞은 광주의 대표 가객 정용주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제9회 가객 정용주 콘서트 ‘세월이 가면’이 11월1일 오후 7시30분 서구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주의 통기타 1세대 뮤지션 정용주는 1978년 광주MBC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으로 데뷔, 1980년 이후 매년 ‘광주 5·18 거리음악제’에 참여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는 동명동 농장다리 옆에 뮤직카페 산울림을 운영하며 뮤지션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포크 음악의 대부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 1집 앨범 ‘좁은길 그 위에서’에 이어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매했다.

논다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산울림예술촌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무대다. 70년대 포크음악의 추억을 되새기고 다함께 부를 수 있는 잘 알려진 곡들로 무대를 구성했다.

‘세월이 갈수록’, ‘지리산’, ‘이렇게 비가 내리면’, ‘눈물’ 등 그의 대표곡을 비롯해 ‘모란 동백’, ‘구절초’, ‘걱정말아요 그대’, ‘난감하네’ 등 누구

나 좋아하는 인기곡 15곡을 들려준다. 현장 분위기에 따라 즉흥으로 신청곡을 받으며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무대에는 에코밴드의 건반 주유진, 퍼커션 진태경, 콘트라베이스 김경규, 전자관악기 문정식이 출연하며, 특별 초대손님으로 소프라노 홍선희가 무대에 올라 ‘꽃밭에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을 선사한다.

무대에 서는 정용주씨는 “요즘 티비를 틀면 젊은 가수들만 나오고 연세 드신 분들이 볼 만한 프로가 없다. 70년대 포크음악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 시절을 지냈던 분들에게 힘을 주고 위로를 건네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특히 지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활동하는 후배들에게는 여전히 현역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3만원이며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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