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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옛 전남도청 복원에 오월어머니들 염원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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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3-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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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들의 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아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정권에 거쳐 복원 여부가 논의되면서 늦어진 만큼, 이제라도 하루빨리 제대로 복원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잘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ACC 회의실1에서 진행된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 간담회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기획운영관,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 복원지킴이 어머니 11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오월어머니의 노래, 옛전남도청 복원, ACC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옛 전남도청은 오는 30일 복원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5년 6월 시설 공사를 마치고 같은 해 연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측은 유 장관에 부실 공사나 가짜 내용으로 콘텐츠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닌지를 걱정하며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5·18 역사성을 담은 콘텐츠가 담길 수 있도록, 오월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이 이 과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면담에 이어 유 장관은 ACC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창·제작 스튜디오(ACT 스튜디오) 등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고, 복합전시 6관에서 열리고 있는 ‘일상첨화’ 전시를 관람했다. ACC를 찾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짧은 면담의 시간도 가졌다.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이라면서 “아시아의 다양한 시각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기에 앞서 국립남도국악원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을 둘러봤다. 이어 21일에는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둘러보고 문화의 달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지역문화대상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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