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비엔날레’ 개막 한달…40만 관람 돌파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디자인비엔날레’ 개막 한달…40만 관람 돌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10-10 09:15

본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째를 지나면서 전시 내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지난 9월7일 시작돼 개막 한달을 맞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일 오전 기준 누적 관람객 4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관람객은 당초 목표 관람객 45만명을 내세웠으나 개막 한달만에 90%를 초과 달성해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예술과 차별화된 풍성한 디자인 콘텐츠가 꼽히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50여개 국가의 195개 기업, 국내외 디자이너 855명이 참여해 총 2718점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콘텐츠가 구축돼 볼거리라는 측면에서 충족감을 안겨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를테면 2전시관의 나만의 안경디자인, 3전시관의 메타버스 체험존의 대형 멸종위기동물에 컬러링 스티커 붙이기, 카카오프렌즈 VR 레이싱, 거대하고 맛있는 빈백 등은 남녀노소가 즐기는 인기 콘텐츠, 5전시관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meet&play’(미트 앤 플레이)를 비롯해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나는야 리틀 큐레이터’,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체험 등이다. 이들 작품은 주말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다. 200명을 목표로 한 리틀 큐레이터는 이미 4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다 야외광장에서 진행중인 문화공연도 한몫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야금비콘’(문화콘서트), ‘2023 광주민족예술제’, ‘문화가 있는 날’ 등이 열렸고, ‘제11회 G-POP 페스티벌’(14일), ‘2023 영·호남 청소년 예술제’(14일), ‘플리마켓’(13~15일) 등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와함께 다양한 이벤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지난달 16일 명예홍보대사 펭수 초청 행사에는 전국에서 1200여 명이 몰렸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비엔날레 전시관의 블루보틀 커피트럭은 매니아, 관람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다 각급 학교와 기관 및 단체 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관람객 초과달성에 도움이 됐다는 풀이다.

이외에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행사의 경제성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UAE, 호주, 동남아, 일본 등 13개국 해외바이어를 초청, 36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166만불 상당의 수출상담 및 855만불 수출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핸드메이드, 인쇄문화상품, 관광굿즈 등을 판매하는 디자인마켓(5관)은 관람객들의 인기 속에 품절 상품이 속출하는 등 매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예술과 차별화된 전시콘텐츠가 갈수록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면서 “다양한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펭수 초청행사 등 홍보 이벤트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동구미로센터 등 시내 곳곳에서 휴무없이 진행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