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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인축구단 ‘글발’ 창단 32주년 맞아 광주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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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3-10-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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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창단돼 올해 32주년을 맞은 시인축구단 ‘글발’(대표 김왕노 한국시인협회 이사)이 인문학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광주 원정에 나섰다.

글발은 광주 남구가 마련해 오는 7일 오후 2시 진월복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2023 남구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남구청 공무원 축구팀 등과 우정의 게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는 글발을 포함해 남구청 공무원 축구팀과 남구 여자FC, 광주대 문예창작과 축구팀 등 4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다.

시인축구단 글발은 지난 1991년 전국에서 활동 중인 시인들이 축구를 통해 우애를 다지면서 문학으로 소통하는 모임으로, 현재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을 비롯해 전·현직 중앙지 기자, 평론가, 출판사 대표 및 현직 교사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번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서 ‘광주 남구 인문도시 조성 자문단’으로 위촉된다. 이날 위촉식을 거쳐 문학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글발 회원들을 비롯해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 광주대 문예창작과 학생들,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글발 회원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들이 손수 사인을 한 도서 150권을 남구청에 기증하기로 했으며, 기증 도서는 남구청 1층 북카페에 비치돼 출입객들에 공개된다.

그동안 글발은 2007년 광주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광주교대와 북구 일곡도서관 등지에서 게임을 펼치는 등 이 지역과 문학을 통한 친선을 도모해 왔다.

글발 회원이자 광주 남구에 재직 중인 이창수 시인(주민행복담당관)은 “글발이 이번에 광주에 처음 오는 것은 아니다. 2007년 광주대를 방문한 데 이어 남구에서 열리는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 초청된 만큼 이번이 남구를 두번째 찾게 된 경우”라면서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광주 남구에 의해 인문도시 조성 자문단 위촉식 등이 이뤄질 계획으로 게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어서 의미를 더한다. 인문학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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