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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지역 간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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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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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동구’를 표방하는 광주 동구에서 독립출판 북페어가 열린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출범 이후 선보이는 첫 북페어여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과 인문학당에서 선보일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가 그것으로, 그동안 동구는 서적 및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 2019년에는 행복한 책마을 조성 시범사업으로 북페어 ‘책 잇다’라는 자체 도서전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을 함께 주최해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제6회 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 ‘지역과 책, 서로를 보듬다’라는 주제로 선보였다. 푸른길 공원 543m에서 전국 지역출판 도서전 책책대로(冊冊大路), 전국 잡지전 등 다양한 특별전과 기획전, 북마켓 등을 진행했다.

특히 ‘책에 담은 5·18민주화운동’과 ‘동구의 시간을 걷다’라는 특색있는 전시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동구는 지역서점과 연계해 주민들에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페어는 이 가운데 첫 선을 보이는 자체 행사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 뒤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책으로 Tiki-Taka’라는 타이틀로 열릴 행사는 지속가능한 북페어가 될 수 있도록 전라·제주권 독립서점 워킹그룹을 형성한다는 취지다. 인문힐링, 아트힐링, 치유힐링, 활력힐링을 테마로, 북콘서트와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인문힐링과 아트힐링, 활력힐링은 ACC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인문힐링은 ‘책으로 Tiki-Taka’와 ‘입으로 Tiki-Taka’로 나눠 이뤄진다. 전라·제주권역 15여개 독립서점이 직접 큐레이션한 특색있는 북페어, 로컬 크리에이터(독립서점 책방지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토크쇼로 각각 진행된다.

아트힐링은 ‘눈으로 Tiki-Taka’를 운영, ‘2023 책 읽는 동구 구민 독서 권장 도서’를 주제로 한 이색 전시로, 활력힐링은 ‘몸으로 Tiki-Taka’로, ACC마당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각각 꾸며진다.

치유힐링은 ‘손으로Tiki-Taka’ 및 ‘귀로 Tiki-Taka’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구인문학당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책을 주제로 한 가족형 요리 체험 및 여행자의집(Zip) 여행자 라운지에서 펼쳐질 감성 가득 인문 나이트 버스킹으로 준비된다.

동구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전주책쾌, 제주북페어 책운동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출판 북페어가 존재함에 따라 인문도시 동구에 걸맞은 독립출판 북페어 개최의 필요성을 느껴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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