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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국제PEN영호남문학인교류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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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9-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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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회장 박신영)는 ‘제25회 영호남문학인교류한마당’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부산과 제주도, 광주 등에서 달려 온 영호남 문학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교류한마당은 광주PEN과 부산PEN이 2002년부터 교대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제25회를 맞아 의미를 더했으며, ‘2000년 고을에서 펼치는 영호남문학과 융합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지난해는 국제PEN부산지역위원회(회장 권대근)의 초청으로 경주에서 열린 바 있다.

박신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문학인의 만남이 벌써 25년이 됐다”고 밝혔으며, 영호남문학인교류를 시작한 장본인인 김종 시인은 “처음에는 버스 2대가 오갔다. 매년마다 그립고 보고 싶고 기다려지던 행사였다”고 회고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문학인교류의 전통에 따라 책자 교환과 문화공연, 문학 특강이 이어졌다. 식전공연에서는 김귀숙, 김수하, 장한나씨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가객 정용주의 통기타 공연과 듀엣 ‘시인과 주방장’의 향토성 짙은 공연, 팬피리와 시낭송 공연 등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광주 박신영 회장의 축사와 부산 권대근 회장의 답사 등이 오갔다. 이어 열린 광주 측 문학특강 세미나에는 광주에서 강경호 시인 겸 평론가(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가 ‘문학과 미술의 친연성과 독자’을, 부산에서 송명화 평론가(문학언어치료학 박사)의 ‘지배적 정황과 담론화 전략’이 라는 발제가 이뤄졌다. ’

이외에 이들은 나주 쌍계사, 정렬사, 백호 임제문학관, 느러지 전망대 등을 답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국제PEN은 1921년 영국에서 설립됐고 한국은 1954년에 가입했다. 국제PEN한국본부는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글, 화합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세계 20여 개국 국내외 작가 및 학자, 전문가들이 모여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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