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7일 개막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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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광주시 주최로 7일 개막, 오는 11월7일까지 62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원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전시를 사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여개국 및 855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작품 2718점(5일 기준) 출품, 기업 19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를 표방하고 있다.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과의 만남, 글로벌 트렌드와의 만남, 기술·문화 등과 디자인의 만남, 비즈니스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는 본전시(주제전),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으로 구성되며,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주제전은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이벤트는 7일부터 16일까지 본 전시관 입장 관람객(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개막식은 명예 홍보대사 개그맨 지석진의 사회로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동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석진에 앞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는 16일 오후 비엔날레 전시관 3관에서 디자인체험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팬클럽 등이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