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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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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3-08-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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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전시 작품 수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오는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전시콘텐츠가 21일 작품 반입과 설치를 앞두고 2663점(잠정 집계)에 이르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 2017년 제7회 전시 때 1288점, 2019년 제8회 전시 때 1113점, 2021년 제9회 전시 때 1039점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제9회 전시에 비해서는 1624점이 늘어난 것이다. 역대 디자인 비엔날레 사상, 최대 작품 수를 기록했던 대회는 2007년 제2회 전시로 2007점이 선보인 바 있다. 제2회 전시 때보다는 654점이 늘어난 수치다. 따라서 양적 증가를 대폭 이룬 이번 전시에서는 질적 수준이 전시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이 될 전망이다.

또 행사 규모 면에서도 50여개국에서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89개 기업과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등이 참여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10회 행사를 맞아 각계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면서 행사 프로그램 및 작품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열릴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Technology(테크놀로지)와 Lifestyle(라이프스타일), Culture(컬처), Business(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질 본전시 △특별전(4개) △연계·기념전(5개)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2개 프로그램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5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제 포스터디자인 초대전'(비엔날레 전시관)에는 26개국에서 35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릴 특별전 ‘디자인넥서스'(Design Nexus)에는 광주·전남지역 디자이너, 대학생 235명이 참여해 제품,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생태미술프로젝트’를 테마로 작품 100여점을 출품한다.

광주 동구미로센터와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등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기념전도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9월4일까지 전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9월5일 미디어데이, 9월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계인사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7일부터 일반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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