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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영화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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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7-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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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최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열린 ‘2023 광주영화포럼-광주영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여성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독립영화협회와 광주극장이 협력,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광주영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라는 타이틀 아래 ‘아시아여성영화제’(가칭)와 ‘광주영화공적기구’라는 광주 영화계의 큰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로 마련됐다.

1부는 ‘‘광주에서’ 아시아/여성/국제영화제를 말한다는 것’을 주제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황미요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상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과 이화경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전 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화경 전 집행위원장은 “아시아여성영화제는 광주가 민주주의의 성지로써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더 크고 강한 아시아 전체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 2부는 ‘‘앞으로’ 광주영화공적기구를 말한다는 것’을 주제로 정다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순학 광주영상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저변화지원팀장, 양주연 다큐멘터리 감독이 발제자로 참여했으며, 전병원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연구교수,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영구 팀장은 “지역 영화문화와 산업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광주에만 중앙과 파트너십을 갖고 함께할 공적기구가 없다”며 ‘광주 영화산업과 정책을 컨트롤할 수 있는 공적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병원 교수는 “광주는 영화산업 관련 지방정부 예산, 시민영화관람횟수와 스크린 수, 종사자 수는 지방정부 중 최고수준으로 높지만 (광주 영화산업) 매출액 생산지수는 매우 낮다”면서 “지원정책과 산업현장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는데, 투자 대비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은 정책이 지역 영화산업 생태계와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어디서 이 간극이 벌어졌는지를 찾고 지원정책이 제대로 갈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신수정·정다은 의원은 “의회와 주무부서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광주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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