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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장로·광주공원 일대 스케치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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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07-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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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에 자리한 복합문화플랫폼 충장22문화사업단(단장 윤병학)은 지난 6일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개관기념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개인전을 기획해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충장로에서 활동 중인 박은정 바느질(퀼트) 작가가 충장로 주변 및 광주공원 일대를 스케치한 작품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열두번째 개인전을 맞은 박 작가는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미술적 잠재성을 확장, 머신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영역의 장르를 개척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앞서 언급한 머신 드로잉은 재봉틀 바늘이 전후좌우 팔방으로 이동하며 프리드로잉이 가능한 기법을 말한다.

올해로 충장로에 입주한 지 8년 차에 접어든 작가는 오로지 퀼트 작업에 천착해 왔으며 충장로 거리와 공원 및 광장, 공공장소 등 도시풍경의 이웃을 소재로 작업을 펼쳐왔다.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단체전과 아트페어, 패션쇼, ‘나비야 궁동가자’ 상설체험부스 운영, 시니어모델 심사 등 대외활동 또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동시대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적 특색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미술의 다양성과 표현형식을 확장하는 자리로 미싱(재봉)을 이용한 퀼트 예술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양식의 작품 20여점이 출품됐다.

윤병학 단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는 주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왕성한 활동과 열정으로 독특한 영역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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