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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술과 문화의 만남…62일 간 ‘디자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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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3-07-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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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일제히 개막, 수묵과 디자인의 향연을 펼친다. 지난 12일 제3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시내용과 참여작가가 발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구체적 전시 내용이 공개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광주시 주최로 9월7일 개막, 오는 11월7일까지 62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D-50(19일)을 앞두고 세부 프로그램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세계 4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총작품수는 1000여점에 이르는 등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를 표방하고 있다.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라는 타이틀로 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과의 만남, 글로벌 트렌드와의 만남, 기술·문화 등과 디자인의 만남, 비즈니스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본전시(주제전)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으로 구성되며,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국제학술행사 △디자인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먼저 광주비엔날레 주전시관에서 열릴 주제전은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크놀로지(Technology),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컬처(Culture), 비즈니스(Business) 등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테크놀로지관(1관)은 LG,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뉴로메카 등 주요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AI(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등 첨단기술이 디자인을 만나 꿈꾸던 미래를 실현하는 미래 디자인을 제시하고, 라이프스타일관(2관)은 일상 생활 속의 디자인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컬처관(3관)은 문화와 디자인이 그리는 케이 컬처(K-Culture), 케이 디자인(K-Design)을 선보이고, 비즈니스관(4관)은 디자인경영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삼성전자, 다이슨 등 글로벌 기업의 혁신적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더 즐겁게 관람하고 그 여운을 위해 다채로운 특별전도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생 생 쌩:생태를 만나다’를 주제로 중외공원 숲 등에서 수집한 소재를 바탕으로 작가, 디자이너 등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전시, 자연 생태와 인간 공존의 새로운 관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세계 30여개 국가의 디자이너 3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포스터디자인 초대전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광주·전남지역 디자이너,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디자인 결합’(Design Nexus)을 주제로 호남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 디자인을 선보인다.

9월7일부터 3일간 광주비엔날레관 3관에서 열릴 국제학술행사는 피터 젝 회장(독일 레드닷), 권영걸 위원장(국가건축정책위원회), 나까지마 주리 교수(일본 도카이대), 권은숙 교수(미국 조지아공과대), 김난도 교수(서울대)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자인의 가치(Value), 트렌드(Trend), 미래(Future)를 테마로 담론의 장을 펼친다.

이밖에 시민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된다. ‘메타버스로 즐기는 디자인비엔날레’를 망라해 ‘나는야 리틀큐레이터’, 어린이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르노코리아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디자인 워크숍, 시민들과 함께 꾸미는 아트 페스티벌 등이 그것이다. 양림동 일대의 명소와 함께 숨겨진 정원을 가드너와 함께 탐방하는 ‘양림골 정원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구미로센터에서는 공예디자인을 통해 문화적 결혼을 제안하는 ‘순수의 결합-공예로 인연을 만나다’가 진행되고,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정보화시대에 통신, TV 등 디바이스 발전사를 볼 수 있는 ‘Re:제3의 물결’, 서남동 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인쇄·출판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연계·기념전’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문화광장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전시관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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