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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미술문화 발전에 기여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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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3-07-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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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안 사무국장을 맡아 실무를 맡아왔으며, 베트남전 등 해외교류전을 책임 지고 도맡아 잡음 없이 양 지역 미술인 및 작품 교류 물꼬를 터왔습니다. 팬데믹의 시대 회원들이 더욱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지역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시지회(이하 광주전업미술가협회)의 제5대 회장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 중견 김영화 화가(서양화)는 지난달 15일 ‘희망아트페스티벌’전이 열린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전시 개막식과 함께 취임식을 가진 뒤 2일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먼저 김 회장은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더더욱 회원들간 모여서 미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창작에너지를 북돋우는 문화가 실종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대 상황이 그렇더라도 전업미술가협회 만큼은 과거와 현대를 조화시켜 실질적인 모임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 회장은 “미술계가 각박해지고 있는 상황 속 전업미술인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회원들과 평소 마음의 격이 없는 소통을 꾸준하게 시도하는 등 거리 좁히기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면서 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겠다”며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술생태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요즘 누가 선배이고, 후배인지 알 수 없을 만큼 개인주의화가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탓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상 개인주의화는 어떻게 막을 수 없는 것이어서 이에 순응하면서 전업미술인들이라도 끈끈하게 예술 안팎의 교류를 통해 서로 도와가며 창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전업미술가협회 역시 젊은 미술인들의 가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중견 이상이 회원 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협회 밖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들과 교류가 없고 그들이 어떤 작품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면서 “협회 회원들이 그들의 선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젊은 전업 작가들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올해 계획과 관련해 “‘희망아트페스티벌’전을 잘 마무리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인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하이퐁에서 광주베트남 현대미술교류전을 열까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희망아트페스티벌’전은 광주전업미술가협회가 광주문예회관이 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바꿔 재개관하면서 전당 내 갤러리에서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회화와 조각 등 59점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 중인 회원전이다.

한편 광주전업미술가협회는 1998년 설립돼 우제길 김인화 이영식 박지택 작가 등이 회장을 거쳐 갔으며, 현재 총 105명의 회원이 가입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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