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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예술가들 아트로 치유·희망·공존 기원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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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22-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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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회장 전자광)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지난 2일 개막, 오는 8일까지 광주예총 백련홀에서 갖는다. ‘치유의 계단’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장애와 비장애 가릴 것 없이 예술인이 회화와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참여작가로는 우제길 유태환 최상현 고경주 안용욱 황기환 남기윤 박동신 이봉화 소성화 이성기 김영화 김인화 홍정호 조영문 배경숙 강정애 김은아 박진수 박양수 조규열 김주호 김봉진 진영선 이형석 김민주씨 등이다.

전자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유는 늘상 우리 안에 있다. 멀리가 아닌 우리 곁에 있다. 아픈 손가락에 내 마음이 먼저 닿는 것처럼 그 손끝에서부터 세상으로 향하는 긍휼이 다시 시작된다. 아픔과 슬픔과 고통은 자양분이 돼 피안에 깨달음의 꽃을 피운다. 장애와 비장애 예술의 벽은 없다”면서 “이 땅 위에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곳이 예술이라는 심연에 있다. 장애는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우리의 아트가 치유와 희망이 되고, 세상이 공존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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