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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9회 광주미술상’에 정정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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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3-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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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를 대표적 재료로 활용해 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광주출생 서양화가 정정하씨가 올해 광주미술상을 수상했다.

18일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오건탁)에 따르면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미술상’ 수상자를 이달 9일까지 공모한 뒤 14일 동구 미로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심사를 거친 결과 29회 수상자로 색을 통해 사람의 빛을 모으는데 주력해온 정정하 화가를 선정했다.

수상자인 정 작가는 그동안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심상과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에너지를 빛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독특한 재료로 활용하면서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일상적 경험에 기반한 공업용 페인트, 에폭시 레진, 건축 내장재 등의 매체를 사용하면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조형성을 구사해 왔다.

정정하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을 졸업,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흡수와 반사’라는 타이틀로 서울 호아드갤러리에서 전시를 여는 등 일곱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아트원더우먼’전 등 다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21회 하정웅청년작가 초대 ‘빛’전 작가 선정 및 조선대 주최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정정하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제가 앞으로 작품 활동을 더 힘있게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장을 마련해줬다고 생각한다. 멈추지 말고 작업을 꾸준하게 하라는 의미로 열심히 작업을 해나갈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정 작가에게는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과 초대개인전 전시공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상에는 강지수 서영기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편 ‘광주미술상’은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광주·전남의 원로·중견 미술인들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미술 활성화 사업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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