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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亞전당 융·복합전 ‘사유정원’ 관람객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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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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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문화전당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라는 전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10만9268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일부 미술관이 연 초대작 작가의 개인전이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등 유명인 관련 전시가 10만명을 넘은 사례는 있으나 기관 자체 기획전시에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다녀간 것은 흔치 않다.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고유 정원을 재해석했다. 국내외 작가 17명(팀)이 총 18점의 작품을 통해 서구 물질 가치의 한계에 봉착한 현 시대에 자연과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정화용, A.A.무라카미, 고휘, 히토시 쿠리야마, 정성윤, 장 줄리앙 푸스, 료이치 쿠로카와, 이지연, 신봉철, 서동주, 료타 쿠와쿠보, 이용주, 쿄코 하마구치, 호이 팅, 피아 만니코, 김봉관, 녹음 등이다.

전시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걷고 보고 쉬면서 사색하는 전시’라는 콘셉트로 쉽고 편안하게 전시를 구성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전시 초반부터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아시아적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작품과 관람객의 휴식과 사색을 위해 마련한 휴게 공간, 조향사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향기 등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도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는 동시대 미술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과 벽을 허물고 누구나 쉽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라면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이번 전시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관람할 것을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수·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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