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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영화영상인연대 5·18 43주기 기획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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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5-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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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관련 기획행사들을 진행한다.

광주의 오월을 널리 알리는 국제연대 지원 사업과 5·18 영화 상영 및 시사회 등이다.

연대는 최근 5·18민중항쟁 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하는 단체 플랫폼C 청년학생들과 김경자 감독의 ‘외롭고 높고 쓸쓸한’ 상영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 전국의 청소년들이 5·18 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로 오는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주최 행사에서 양주연 감독의 단편영화 ‘40’과 김고은 감독의 ‘방안의 코끼리’ 상영회를 공동 주관으로 열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80년 5월 당시 양민학살을 소재로 한 이조훈 감독의 신작 ‘송암동’의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감독과의 대화는 유경남 5·18국제연구원 실장이 진행한다.

26일에는 영화 ‘제비’ 이송희일 감독과의 대화를 이민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추진한다. 이 감독의 영화 ‘제비’의 배경이 되는 1983년은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녹화사업이 한창이던 시기다. ‘녹화사업’이란 전두환 정권이 1981년에서 1983년 사이 불온하다고 판단한 학생들을 강제징집시켜 특별 교육을 받게 만든 사건으로, 학내외 집회 차단을 목적으로 했다.

아울러 광주독립영화관은 5월 행사에 이어 5·18이 남긴 민주주의와 예술의 동시대적 의미를 모색하는 ‘VOTE, VIDEO 비디오에 투표하라!’ 기획전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6월에는 5·18민중항쟁 비디오에 숨은 제작자들인 홍성담 화백, 김양래 전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을 초청해 구술 아카이브를 진행하고, 7월에는 김태일 감독의 신작 ‘또 바람이 분다’ 상영과 함께 80년 5월 당시 10대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프랑스 파리 귀스타프 에펠 대학의 티에리 봉종 교수와 학생들이 진행하는 5·18 다큐멘터리 제작의 촬영과 통역, 섭외 등을 지원하며 국제적 연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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