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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니콜라 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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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3-05-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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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프랑스 출신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인 니콜라 부리오가 선임됐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국제 무대에서 해박한 미술 이론과 뛰어난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니콜라 부리오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니콜라 부리오의 예술감독 선임은 창설 30주년에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비엔날레 본연의 미술 담론 형성의 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아래 진행됐다.

재단 측은 그동안 창설 30주년을 맞아 비엔날레의 본질을 되짚어보고 동시대 사회 전반 현상을 진단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문화 담론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술 기획자를 물색해 왔다. 많은 후보자 중 니콜라 부리오는 현재 인류가 가장 고민하는 주제를 깊고 원숙하게 풀어낼 수 있는 탄탄한 이론적 토대를 지녔으며, 동시에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니콜라 부리오는 2009년 ‘테이트 트리엔날레’와 2014년 ‘타이페이 비엔날레’ 및 2019년 ‘이스탄불 비엔날레’ 등 대규모 전시를 기획했고, 아울러 1999년 ‘팔레 드 도쿄’를 공동 설립하고 2006년까지 공동 디렉터를 맡았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테이트 브리튼의 굴벤키언 큐레이터 등으로 재직했다. 저서로 ‘관계의 미학’, ‘포스트프로덕션’, ‘래디컨트’, ‘포용:자본세의 미학’ 등을 펴냈다.

박양우 대표는 이번 감독 선정 배경에 대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기획자인 니콜라 부리오가 선정됨에 따라 창설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비엔날레의 본질인 동시대 미술 담론 형성에 대한 진지한 형성을 통해 세계 문화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니콜라 부리오는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비엔날레이자 1995년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예술 행사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광주 전역을 예술가들의 협업 공간으로 발굴해 광주라는 도시 자체를 활성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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