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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문화계 인사로부터 듣는 198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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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3-05-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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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문화예술 분야 저명인사들과 1980년 5·18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4일부터 6월15일까지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인문학 강의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를 진행한다.

렉처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인문학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지역 이야기를 총 6회에 걸쳐 소개한다.

4일 첫 강연은 공선옥 소설가를 초청해 ‘악에 대처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 곡성 출신인 공 소설가는 1991년 중편소설 ‘씨앗불’로 등단한 뒤 1995년 제13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4년 제1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9년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와 ‘멋진 한세상’, ‘명랑한 밤길’, ‘은주의 영화’, 산문집 ‘마흔에 길을 나서다’, ‘행복한 만찬’, ‘자운영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등이 있다.

이어 11일에는 가수·작곡가·프로듀서 박문옥씨가 ‘광주가 사랑한 오월의 노래’를 주제로 ‘목련이 진들’ 등 대표곡을 반주 팀과 함께 연주하며 광주 노래운동의 흐름에 대해 소개한다.

25일과 6월1일에는 기자 출신 나경택 광주평화방송 이사, 나의갑 광주전남언론인회 회장이 각각 ‘발포 명령자는 누구냐?’, ‘5·18 조작과 진실, 그 10가지’라는 주제로 1980년 5월 당시 상황과 취재 과정을 이야기한다.

8일에는 소설가이자 미술기획자 범현이씨가 ‘그림으로 본 10일의 오월 항쟁’을, 15일에는 문학평론가 김형중 조선대 교수가 ‘폭력과 증언-사울의 아들(라즐로 네메스, 2016)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조명한다.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참석을 희망하면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선착순은 100명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2-670-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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