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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절기 ‘청명’ 맞아 국악과 전래체험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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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3-05-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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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국악공연과 전래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무등풍류 뎐 4월 행사와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15일 펼친다.

‘무등풍류 뎐’은 하늘이 맑아지고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다는 절기 청명과 곡우를 맞아 ‘청명하늘에 물이 올랐네’를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와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토요상설공연은 여섯 가지 장르의 전통무용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전통무용, 그 색의 풀이’를 선보인다. 야외 곳곳에서는 나비머리핀 만들기, 민속놀이, 한복체험 등이 마련돼 함께 즐길 수 있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약 20분 간 진행되는 ‘무·형·담(無形談)’은 조기종 광주시 무형문화재 소목장의 작품을 감상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시다. 해설은 박종오 전남대 교수가 맡는다.

이어 진행될 구연동화 ‘돌아온 이야기꾼’에서는 2014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를 들려준다. 나무 한 그루가 사람들을 만나며 겪는 일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순환과 공존을 이야기 한다.

체험 행사들은 선착순 어린이 20명 한정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다육식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이날 토요상설공연은 오후 3시부터 서석당에서 전통예술단체 국악중심 연(대표 김나영)이 꾸민다. 국악중심 연은 지난 2000년 창단해 국악과 타장르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창작무대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호남산조춤’, 남도 음악을 바탕으로 살풀이춤과 부채춤의 사위가 공존하는 ‘장인숙류 전주부채춤’, 독무를 특징으로 하는 ‘교방검무’, 전남 해안에서 전승돼 흥겨운 농악놀이에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버꾸춤’,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북놀이’, 판소리 ‘흥보가’ 중 ‘밥타령과 돈타령’ 대목 등 여섯 가지 무대를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포토존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전통문화관에서 아름다운 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런치박스(도시락통)를 증정한다.

문의 062-670-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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