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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피아니스트 임동민 4년 만 귀환 ‘슈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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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05-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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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4년 만에 솔로 리사이틀을 연다.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 ‘슈베르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펼치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그동안 연구해온 슈베르트의 작품을 준비했다. 타고난 서정성과 표현력이 일품인 ‘즉흥곡’ 전곡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걸작으로 불리는 ‘피아노 소나타 D.960’을 들려준다.

다소 늦은 나이인 9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임동민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불과 2년 만에 삼익피아노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1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유럽 클래식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3위, 부조니 콩쿠르 3위, 차이콥스키 콩쿠르 5위,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2위 등 세계 콩쿠르를 휩쓸었다. 2005년에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동생 임동혁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공동 3위에 입상하면서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쇼팽 콩쿠르를 동시에 입상한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슈베르트를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명으로 뽑은 임동민은 이번 공연에서 국내 데뷔 이래 처음 슈베르트 작품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들고 관객을 만난다.

그는 “살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이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삶, 우리의 삶에 가장 맞닿아 있는 작곡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제 인생과 닮은 점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슈베르트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이 되고 깊이 탐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지난 2월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춘천, 강릉, 원주,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광주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5만원(초·중·고 학생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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