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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체험으로 즐기는 정추 탄생 100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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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3-05-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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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삶과 음악 인생을 조명한 특별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정추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이해, 체험하는 ACC 청소년 박물관교육을 운영한다.

‘다시 새롭게 연주하는, 정추’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박물관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ACC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 2에서 운영된다.

14~19세 청소년이 참가대상인 이번 교육은 카자흐스탄의 존경받는 작곡가이자 한민족의 음악을 지키고 싶어했던 민족음악연구자 정추가 채록한 고려인 가요를 통해 시대를 이해하고 아두이노 전자피아노를 제작해 그의 곡을 연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두이노는 초소형 컴퓨터 기판에 프로그래밍을 한 뒤, 센서나 부품을 연결해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다.

정추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 전시 전경참가자들은 먼저 굴곡진 역사 속에서 망명을 선택한 광주 출신 음악인류학자 정추의 기록과 음악으로 그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이 열리는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1을 찾아 전시를 감상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 등 일생 대부분을 이방인으로 살아온 그의 삶과 음악을 연대기별로 만나 파란만장한 시대를 살아낸 가운데 조국을 그리워한 음악가의 일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그가 기록하고 창작한 다양한 고려인 가요를 감상한 뒤 중앙아시아 이주 한인의 생활상을 들여다보고, 키트를 활용해 아두이노 전자피아노를 제작, 그의 대표곡 ‘내조국’을 연주해본다.

참가모집은 회당 선착순으로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액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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