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정신·가치 호출…수묵 ‘광주정신’ 품다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시대 정신·가치 호출…수묵 ‘광주정신’ 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3-05-02 13:32

본문

수묵담채의 사실적 풍경화에 있어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는 이응노에 이어 수묵 대가로 평가받아온 전북 정읍 출생 김호석 작가의 전시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역사화를 비롯해 인물초상화와 농촌풍경화, 가족화, 동물화 등을 통해 이 시대의 정신과 삶의 모습을 다양하게 형상화해오고 있는 김호석 작가의 초대전을 4일 개막, 8월13일까지 미술관 5, 6전시실에서 ‘검은 먹, 한 점’이라는 타이틀로 갖는다고 밝혔다.

전시 타이틀인 ‘검은 먹, 한 점’은 작가의 화집 ‘모든 벽은 문이다’에 수록된 “검은 먹, 한 점으로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그려내고자 노력해 왔다”라는 글에서 차용한 것으로, 전시에서는 1970년대 후반에 걸쳐진 작가의 초기작품인 ‘도시풍경’ 시리즈를 비롯해 작가의 대표작품들은 물론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신작까지 작가의 작품세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회화 64점과 아카이브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작가는 전통 초상화 기법에 대한 연구와 수묵화의 현대적 변용을 고민해 작업을 펼쳐왔으며 사실적인 표현과 더불어 먹의 농담과 여백미를 이용한 깊이감 있는 수묵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