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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프레오픈’ 오늘 사실상 개막…파빌리온 투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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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05-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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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타이틀로 7일부터 관람객들을 만날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개막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4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프레오픈을 5일 오전 11시 본전시 투어에 이어 6일 오전 9시부터 파빌리온 프로젝트(국가관) 전시를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가 닻을 올린다.

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갖고 대내외에 전시를 알릴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전세계 79명(팀)의 작가가 참여하고 40여 점의 신규 커미션이 선보이게 되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예술공간 집 등 5개 전시공간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올해는 파빌리온 국가관이 전 대회 때 2곳보다 7곳이 늘어난 9곳의 미술관과 갤러리, 문화공간 등에 설치돼 관람객들을 만난다. 국가관으로는 광주시립미술관에 네덜란드관이, 이이남 스튜디오에 스위스관이, 광주미디어플랫폼(G.MAP)에 이스라엘관이, 동곡미술관에 이탈리아관이, 은암미술관에 중국관이, 이강하미술관에 캐나다관이,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 갤러리 포도나무에 폴란드관이, 양림미술관에 프랑스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 우크라이나관이 각각 구축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신작 비율이 50%가 넘어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선을 보인 뒤 전세계로 진출할 것으로 보여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다 역대 처음으로 기존 출입구가 제1갤러리였지만 이번에는 제5갤러리가 출입구가 될 여지를 남겨 놓아 실제 실현됐을 경우 가장 혁신적 동선변화로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여기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국의 1세대 실험예술작가 김구림, 이건용, 이승택의 관객 참여프로그램(제3전시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 관객들의 신체를 캔버스로 활용한 김구림 작가의 ‘바디페인팅’, 신체가 움직인 흔적을 선으로 표현한 이건용 작가의 ‘바디스케이프 76-3’ 등이 그것이다.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타렉 아투이 작품과 연계한 ‘소리와 진동 워크숍’(제3전시실 매주 토요일 11시), 학제를 초월한 대화와 열린 소통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인 ‘대화와 강연’(매월 거시기홀), 아티스트 토크(본전시 참여작가 김순기 12일 오후 2시·이끼바위쿠르르 5월13일 오후 4시·마윤키키 6월17일 오후 4시)가 진행된다.

이밖에 주말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배움과 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며,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중 토요일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전시 개막 주간에 맞춰 운영되는 시민참여워크숍도 9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이뤄진다.

이외에 ‘합류: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7∼8일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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