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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영화인들 잇단 해외 교류 ‘활성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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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04-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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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를 필두로 광주 영화인들의 해외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 영화인들은 올해 프랑스 감독의 5·18민주화운동 다큐 촬영을 지원하고,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퀘벡 영화 교류의 장인 ‘퀘벡내셔날데이’ 행사를 광주 최초로 연다. 해외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의 시대 광주 영화씬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가 운영하는 광주독립영화관은 오는 6월24일 ‘퀘벡내셔날데이’ 광주 행사를 주한퀘백정부대표부와 공동 주최해 광주영화인들과 퀘벡 영화의 교류를 추진한다.

올해 퀘벡내셔날데이 한국 행사는 오는 6월2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해 ‘제12회 광주독립영화제’ 기간인 6월24일 광주독립영화관으로 이어진다.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영화제 37개 부문을 석권한 거장 장 마크 발레 감독의 ‘C.R.A.Z.Y’(2005) 상영과 더불어 주한퀘벡정부 대표부 인사들과 광주영화인들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퀘벡은 캐나다 내 프랑스어 사용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며, 국내에서는 세계 최고의 서커스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 북미 최대의 대안영화제 누보시네마영화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 등으로 알려져 있다.

퀘벡 국경일 6월24일은 1977년 ‘퀘벡내셔날데이’로 지정됐으며, 매년 퀘벡주민들에게 지역의 특수성을 되새기고 문화를 기념하는 날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퀘벡 정부대표부가 있는 전세계 32개 도시에서 퀘벡 국경일을 기념한다.

아울러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일에는 프랑스 다큐멘터리 감독 파스칼 벨마스가 광주를 방문, 한국정치의 고착화된 지역 갈등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 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4월3일부터는 프랑스 귀스타프 에펠 대학의 티에리 봉종 교수가 2018년 광주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5·18광주민중항쟁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촬영 준비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광주 현지 방문 시 필요한 취재 공간 및 인물 섭외, 촬영 장소 및 영화스텝, 통번역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상훈 이사장은 “국제적 영화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영화씬의 해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광주 청년들의 새로운 꿈의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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