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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산강 따라 만나는 남도의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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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3-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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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을 따라 남도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다각도로 조명한 강연이 펼쳐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관장 최경화)은 제28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오는 30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강좌가 열릴 마한유적체험관은 지역 마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신창동 유적에 새롭게 개관한 문화시설로 역사민속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대학 강좌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지역 문화유산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돼왔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영산강에서 만나는 남도 역사·문화’라는 주제로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역사와 민속, 문학, 생태환경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문화자원으로서의 영산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총 9회 진행된다. 먼저 ‘바다로 통하는 길-영산강의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강봉룡 소장(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이 마한에서 고려까지 영산강을 둘러싼 대외교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영산강의 풍류와 멋’(기세규 광주유학대), ‘영산강의 수운과 경관변화’(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 소장), ‘강을 따라 흐르는 설화와 전설’(이옥희 남도학연구소 이사), ‘소통의 공간, 영산강의 뱃길과 장시’(변남주 국민대), ‘영산강과 하구 갯벌 지역의 어업 유산’(김준 광주전남연구원), ‘한국정원의 정체성과 영산강 문화’(박태후 전 호남대), ‘영산강의 문학과 노래’(김선태 목포대) 등 순으로 각각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은 문화유적답사가 진행된다. 우포늪과 교동 고분군, 진흥왕 척경비 등 경남 창녕군 일대 낙동강의 문화유적을 돌아볼 계획이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수강신청은 17일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http://www.gwangju.go.kr/gjhfm)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유적답사는 별도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최경화 박물관장은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은 이제 보존과 개발, 관광자원화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해 시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일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박물관대학에서 마련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영산강이 가진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62-954-6794.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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