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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막바지 준비 총력…‘문화예술 도시’ 경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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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04-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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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한달을 위한 전시 구성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타이틀로 열릴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D-30을 앞두고 작품 설치 작업을 3월 중순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항공과 배로 작품 운송이 시작된 가운데 3월 초부터 작품이 속속 반입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본전시가 진행될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과 도심사찰 무각사, 한옥갤러리를 지향하고 있는 예술공간 집, 원요한 선교사 사택의 차고로 쓰였던 33㎡(10평) 남짓한 공간을 개조한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도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소주제별로 전시 공간이 구획된다. 먼저 ‘은은한 광륜’ (Luminous Halo)은 광주의 정신을 영감의 원천이자 저항과 연대의 모델로 삼게 되고, ‘조상의 목소리’(Ancestral Voices)는 전통을 재해석해 근대성에 도전하는 예술적 실천을 탈국가적으로 조명한다.

이어 ‘일시적 주권’(Transient Sovereignty)은 후기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미술 사상이 이주, 디아스포라 같은 주제와 관련해 전개된 방식에 주목하게 되며, ‘행성의 시간들’(Planetary Times)은 생태와 환경 정의에 대한 ‘행성적 비전’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볼 방침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 공간 디자인은 짧은 기간 열리는 비엔날레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 모듈식 구조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현된다.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예술감독이 광주에 상주하면서 설치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중순부터 작가들의 신작 제작 및 설치를 위한 광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3월 말 손님 맞을 채비를 완료하고 4월6일 개막식을 열 계획이다.

여기다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비엔날레 도시’ 광주를 위한 패키지 입장권을 개발, 판매에 나섰으며, 입장권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 지역과의 상생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패키지 입장권은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과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제10회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합 입장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재)광주비엔날레는 특히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등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최근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비엔날레 도시’ 광주를 위한 패키지 입장권을 개발했다.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어른 기준 현장 구매 입장권을 각각 구입하면 3만2000원이나 통합 입장권은 31%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 10만원으로 제공되는 답례품으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매 입장권은 어른 2장과 어린이 2장으로 구성됐으며 기부자들은 3만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숙박업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홀리데이 인 광주와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시, A.C.C DESIGN 호텔,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등의 숙박객에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의 문화예술 공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2일권 입장권 등도 개발돼 개막 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KTX 및 SRT 승차권과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패키지도 3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광주신세계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마련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은 8일부터 4월6일까지 한 달간 운영돼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여느 때보다 최장 기간 동안 광주의 다채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 간 열리며 본전시와 함께 전시 기간 우크라이나 등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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