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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도민 희로애락 담은 ‘그린국악’ 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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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04-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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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이면’(裏面)을 그리는 실험적인 작품들로 주목받아온 전남도립국악단이 토요 가무악희 ‘그린국악’ 2023년 첫 시즌을 시작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예술적 역량이 집결된 가무악희(노래·춤·연주·연희) 형태의 공연으로, 4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남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특집 공연들을 다수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4월22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음악의 사랑을 받을 자격에 대하여’란 주제로 장애 전통예술인과의 협연 무대가 펼쳐지며, 5월5일과 6일 양일간 어린이날 특집으로 ‘국악놀이노래 콘서트’와 어린이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순사건과 동전의 양면을 이루는 제주 4·3항쟁 75주년과 세월호 참사 9주기,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등 민족의 아픈 정서를 역동적으로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들과 종교적 레퍼토리까지 전남도민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다.

총연출을 맡은 류형선 예술감독은 “다른 곳에서는 도저히 만나볼 수 없는 개성 있고 창의적인 공연, 전남도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품고 자랑하고픈 공연, 그 해답이 바로 ‘그린국악’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애틋하게 자극하는 전통예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아 ‘미래가 기억할만한 오늘의 전통’을 전남도립국악단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은 지난해 전석 매진을 거듭하며 성황리에 열린 국악으로 인문학하기 ‘당신이 답이다’ 시즌3을 준비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수묵, 미디어아트,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 예술인들과 어우러지는 융복합 프로그램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 061-980-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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