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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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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3-04-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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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및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세계적 레드닷의 수상작(제)품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20%를 차지하는 경우로는 처음이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역대 디자인비엔날레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으로 꼽힌다. 이는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국제화 원년 선포의 주요 내용으로 제시한 것이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27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벤틀리호텔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나건 총감독(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경영 교수·레드닷 어워드 한국유일의 심사위원)과 각 4개관의 큐레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마스타플랜을 발표하는 회견을 열고 국제화 원년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을 망라해 각 전시관의 구성 내용에 대해 발표, 공개했다.

특히 국제화 원년을 내용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레드닷 수상작가들과 콜라보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실제 레드닷 수상작가로 이름을 올린 광주시디자인산학연협의회 김귀성 이사장 등이 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주 언급돼온 국제화에 대한 알맹이 없는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국제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어 각 관에서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문화, 비즈니스와 디자인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대 디자인의 흐름을 조망하고 실제 생활에 디자인이 어떻게 개입되는가를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각 관의 큐레이터 면면이 공개됐다. 이들은 이날 회견 자리에 참여해 자신이 맡은 전시관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테크놀로지관(1관)은 송성일 한서대 교수가, 라이프스타일관(2관)은 김선아 금오공대 교수가, 컬쳐관(3관)은 최민영 성신여대 교수가, 비즈니스관(4관)은 한우성 ㈜유니버셜트렌드 센터 대표이사 겸 센터장이 각각 큐레이터를 맡아 전시구성에 나서게 된다. 한우성 대표는 조선대 출신으로 이 지역 출신이자 유일하게 큐레이터 중 학계 인사가 아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국제학술행사는 김현선 전임 총감독이, 시각연출은 남호정 전남대 교수가 큐레이터를 맡기로 했다.

먼저 테크놀로지관은 홈(Home)을 비롯해 오피스(Office), 워크 스페이스(Work Space), 테크-라운지(Tech Lounge)로 구성돼 기술이 디자인을 만나 꿈꾸던 미래 실현을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관은 퍼슨(Person), 에코(Eco), 테이스트(Taste), 커스텀(Custom)으로 구성돼 라이프스타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 컬쳐관은 아트&크래프트(Art&Craft), 팬데믹 컬쳐(Pandamic Culture), 로컬 컬쳐(Local Culture), 플레이 컬쳐(Play Culture), 케이 컬쳐(K Culture)와 디자인의 결합 속 문화 및 디자인이 함께 그려내는 한국 문화와 디자인을 살펴보고, 비즈니스관은 글로벌 브랜드(Globel Brand), 이노베이션(Innovation), 레볼루션(Revolution), 뉴 브리드(New Breed)와 디자인 결합 속 디자인씽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창조적 산업의 조우를 시도한다.

전시관 5관은 전시장으로 사용하지 않는 대신 기념품숍이나 굿즈숍으로 활용할 방안이다.

광주 지역 관내 5개구와 상징적 이미지를 전문큐레이터와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 이미지를 도출하는 작업에도 착수한다. 이는 디자인을 실체화해 굿즈를 만들어 내고 이를 상품으로 판매해 광주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제공하자는 목적이다.

나건 총감독은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해 “팬데믹 시대 100% 대면 행사로 진행,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meet’로 주제를 정했다. 광주의 여러가지 사업과 제품을 녹여내 수준을 높이겠다. 광주의 진가를 만나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면서 “볼거리와 배울거리, 해볼거리가 전시에 담기게 된다.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고 이것을 계기로 광주가 세계적 도시가 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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