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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꽃피는 춘삼월’ 봄을 부르는 국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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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3-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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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춘’(春) 3월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악상설공연이 시민들을 만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공연을 펼친다.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창작·퓨전국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국악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1일 국악단체 예락이 ‘평화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광야의 숨결’과 ‘지전춤’, 창작실내악곡 ‘항해’ 등 6곡을 들려준다.

4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그리고 봄’을 주제로 사계절을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금과 무용의 콜라보 무대인 대금의 춤사위 ‘춘’(春), 타악기를 위한 비나리 ‘하’(夏), 무등산 산신과 호랑이가 한바탕 노는 것을 그려낸 무등산 호랑이 ‘추’(秋), 역동적인 북과 장구를 이용한 북과 장구의 ‘동’(冬) 등 7곡을 들려준다.

1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가야금병창 ‘꽃이 피었네’와 ‘내 고향의 봄’ 등 신민요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어 즉흥적인 춤사위가 일품인 입춤 중 하나인 ‘화선무’를 이반야 무용수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주소연 명창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악가요 ‘Beautiful Days’, ‘열두 달이 다 좋아’와 남도민요 ‘꽃 피는 새동산’, ‘봄타령’ 등을 노래한다.

22일에는 국악그룹 각인각색이 무대에 선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달빛이 흐른다’를 국악기 편성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 장구연주곡 ‘남도 설장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판소리 단가 ‘사철가’,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빛고을 아리랑’ 등을 무대에 올린다.

25일에는 특별한 기획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대구 출신 백경우 명무와 광주 출신 주소연 명창이 만나 달빛동맹을 실현하는 ‘단장춘심’(斷腸春心)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백경우 명무가 기백 있고 품위 있는 춤 ‘승무’와 ‘사풍정감’으로 무대를 연다. ‘사풍정감’은 사대부 계층의 젊은 선비들의 멋스런 풍류와 의연함을 표현한 춤으로, 유유한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롭게 보여줘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소연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주과포혜 대목’을 선사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 입장권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확인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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