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묵향으로 새긴 고매한 매화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달에 묵향으로 새긴 고매한 매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04-17 11:02

본문

매화로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수묵 전시가 펼쳐진다.

수묵화가 은산 강금복 초대전 ‘수묵향에 매화는 피고’가 오는 3월1일부터 31일까지 나주 산포면 소재 카페 소감이 운영하는 나주미술관에서 열린다.

51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매화와 달을 소재로 남도의 미를 화폭에 담아온 은산의 작품 2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달을 연상하게 하는 둥근 형상에 달빛 아래 피어나는 매화를 그린 작품을 선보여 희망과 꿈, 상생을 전한다.

그는 “사군자에 매화를 넣은 것은 눈 내리는 겨울에 꽃이 피어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보여주는 꽃으로 상징되기 때문이다. 옛 중국에서는 추위가 가시지 않은 춘삼월에 매화를 참아가 꽃을 찬미하는 선비 정신을 되새겼다”며 “그래서 계묘년을 시작하는 봄날을 맞아 옛 선비들의 매화 사랑과 고매함을 기리기 위해 봄 매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목포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은산 강금복은 2017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 이어 2019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대한민국 창조문화 예술대상을 받았다. 개인전 다수,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대만 등에서 국제전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및 에꼴드 목포 회원, 노적봉 회원, 아트목포 운영위원장, 한·중 서화 국제교류 정예작가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오는 5월 유당미술관, 6월 목포 문예회관, 6~7월 영암 호텔 현대, 11월 용인 근현대사미술관 등에서 잇따라 개인초대전을 앞두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