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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시립발레단이 부르는 ‘봄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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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3-04-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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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발레에서 고전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갈라 작품들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오는 3월3일과 4일 북구문화센터에서 기획공연 발레살롱콘서트Ⅰ ‘Voice of Spring’을 선보인다.

발레살롱콘서트는 발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광주시립발레단의 기획공연 시리즈다. 박경숙 예술감독의 해설이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첫 순서는 광주시립발레단 예술부 감독인 키릴자레스키가 이끄는 ‘발레 클래스’다. 평소 무용수들이 공연에 올라가기 전 어떻게 훈련하는지와 발레 마스터는 무용수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등 연습실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Spring Water’를 선사한다.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 작품으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음악에 맞춰 아크로바틱한 장면을 선사한다. 고난도 리프트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기대작으로는 ‘해적’ 전막 중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주역 3인이 선보이는 ‘그랑 파드 트루와’다. 그리스 소녀 메도라와 그녀를 구출하는 해적 콘라드, 그의 충실한 조력자 알리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알리 역할은 도약과 회전 등 최상의 테크닉이, 메도라 역할은 우아한 여성미와 더불어 32회전의 현란한 기교가 일품이다.

또한 극 중 파샤의 하렘에서 3인의 오달리스크가 추는 춤인 ‘파 드 트루와’로 짜임새 있는 동작과 구성의 뛰어난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소설 ‘노트르담의 곱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에스메랄다’ 중 부활절 축제 장면을 그린 다이애나와 악테옹 ‘그랑 파 드 되’, 아름다운 슬라브 주제와 변주곡에 맞춘 경쾌하고 발랄한 춤이 돋보이는 ‘코펠리아’ 중 ‘슬라브 바리에이션’까지 6개 무대를 올린다.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예술감독은 “3월에 선보일 올해 첫 공연에서는 발레단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발레 클래스를 비롯해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3일 오후 7시30분과 4일 오후 3·7시에 열리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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