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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뮤지컬 ‘광주’ 지역 배우 공모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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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04-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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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만든 뮤지컬 ‘광주’에 지역 배우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권 배우를 대상으로 펼친 오디션에 90명에 달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서다. 지난해 선보인 세 번째 시즌 무대의 관객 평점이 9.5를 기록한 만큼 이에 힘입어 상설화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장기공연 예정인 뮤지컬 ‘광주’의 지역 예술인 공모에 89명이 지원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뮤지컬 ‘광주’를 지역 특화 콘텐츠이자 글로벌 콘텐츠 시장 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광주·전남권 대상 배우 오디션 공모를 진행했다. 재단과 제작사인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이 지난 2월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이 공모의 배역은 야학 학생인 장삼년 역과 남·여 광주시민 앙상블 등이다.

이에 제작사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45명을 대상으로 2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연습실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 뒤 선발된 배우들을 3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배우들은 광주민주화운동 43주기 주간인 5월16~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9회에 걸쳐 네 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게 된다.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해 작품성을 높여온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우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19년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으로 기획,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세 번째 시즌을 선보였다. 2021년에는 일본TV 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뮤지컬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787 seventh’에서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광주공연을 통해 지역 특화콘텐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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