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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 한 해 ‘광주국악상설공연’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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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3-04-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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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한 해도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힘찬 시작을 알릴 18일 첫번째 공연은 국악 그룹 프로젝트 앙상블 련의 ‘까치야, 놀자’다. 올해가 토끼의 해인 만큼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별주부가 토끼를 만나는 대목인 ‘범 내려 온다’를 통해 지혜롭게 위기에 대처하는 토끼 이야기를 그려낸다.

20일에는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주소연 명창이 이끄는 향산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선보인다. 이날 주소연 명창은 시원하게 뻗는 통성의 목소리로 판소리 ‘심청가’ 중 가장 극적인 대목인 ‘눈뜨는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설 연휴 당일인 22일 국악그룹 예락이 ‘설날에 즐기는 우리음악’을 주제로 해금협주곡 ‘바람이 전하는 말’과 ‘태평무’, 설장구협주곡 ‘소나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희망가’, 덕을 베풀고 도를 쌓으면 바다와 같은 공덕이 온다는 의미의 남도민요 ‘보렴’에 맞춰 창작된

이매방 선생의 작품 ‘보렴승무’ 등을 무대에 올린다.

25일 공연은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이 준비한다.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을 25현 가야금과 바순의 콜라보로 재해석해 들려주는데 이어 북한 작곡가 김용실이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곡 ‘출강’을 선보인다.

28일에는 국악그룹 각인각색이 ‘새해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의 무대를 꾸민다. 양방언 선생이 작곡한 퓨전 오케스트라 곡이자 ‘2002 부산아시아게임’ 공식 주제가로 쓰인 ‘Frontier’,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국악가요 ‘?’ 등 대중에게 친근한 무대를 준비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62-613-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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