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혼가’의 시인 김남주 시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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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문학제’ 5일 해남 꿈누리센터
유신과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조국 통일을 노래했던 전남 해남 출생 민족시인 고(故) 김남주 시인(1946년~1994년)의 삶과 시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가 마련된다.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는 ‘제22회 김남주 문학제’를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전남 해남읍 소재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과 광주·전남작가회의 및 해남민예총, 땅끝문학회, 시화풍정 ‘담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될 이번 김남주 문학제는 포엠콘서트와 함께 하는 행사로 나눠 열린다. 포엠 콘서트에서는 영상시를 위시로 시낭송, 윤정모 소설가의 이야기마당, 담소의 시노래 공연, 우리나라 초청공연 등이 펼쳐지고, 함께 하는 행사에서는 ‘저 창살에 햇살’이라는 타이틀로 추모 시서화전이 6일부터 13일까지 해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추모 시서화전에는 시서화를 비롯해 육필원고와 사진 등이 선보인다.
김경윤 회장은 초대말을 통해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마음으로 이 땅의 민중과 조국을 사랑했던 사람, 자유오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위해 펜을 무기로 삼고 한 평생을 헌신했다. 그의 정신을 선양하고 순결했던 시인의 영혼을 기리고자 문학제를 시작했다”면서 “부디 함께 해 시인의 뜻을 기리고, 가을밤의 정취와 따뜻한 삶의 온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주 시인은 전남 해남 삼산면 봉학리 출신으로 시집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사상의 거처’, ‘이 좋은 세상에’,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과 옥중 시선집 ‘저 창살에 햇살이’ 등 다수를 남겼다.
유신과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조국 통일을 노래했던 전남 해남 출생 민족시인 고(故) 김남주 시인(1946년~1994년)의 삶과 시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가 마련된다.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는 ‘제22회 김남주 문학제’를 오는 5일 오후 6시30분 전남 해남읍 소재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남군과 광주·전남작가회의 및 해남민예총, 땅끝문학회, 시화풍정 ‘담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될 이번 김남주 문학제는 포엠콘서트와 함께 하는 행사로 나눠 열린다. 포엠 콘서트에서는 영상시를 위시로 시낭송, 윤정모 소설가의 이야기마당, 담소의 시노래 공연, 우리나라 초청공연 등이 펼쳐지고, 함께 하는 행사에서는 ‘저 창살에 햇살’이라는 타이틀로 추모 시서화전이 6일부터 13일까지 해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추모 시서화전에는 시서화를 비롯해 육필원고와 사진 등이 선보인다.
김경윤 회장은 초대말을 통해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마음으로 이 땅의 민중과 조국을 사랑했던 사람, 자유오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위해 펜을 무기로 삼고 한 평생을 헌신했다. 그의 정신을 선양하고 순결했던 시인의 영혼을 기리고자 문학제를 시작했다”면서 “부디 함께 해 시인의 뜻을 기리고, 가을밤의 정취와 따뜻한 삶의 온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주 시인은 전남 해남 삼산면 봉학리 출신으로 시집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사상의 거처’, ‘이 좋은 세상에’, ‘나와 함께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과 옥중 시선집 ‘저 창살에 햇살이’ 등 다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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